제9회 중·한 문화교류 행사가 지난 6월 17일부터 3일간 훈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훈춘시문학예술연합회와 한국 속초시문예총연합회 주최로 문학, 음악, 촬영, 공예, 미술 등 여러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훈춘시와 속초시는 친선 도시로, 다년간 경제, 문화 등 면에서 밀접한 교류를 가져왔다.
속초시문예총연합회는 선후로 8회나 훈춘을 방문, 두 지역간의 문화예술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훈춘시촬영가협회에서는 속초시문예총연합회의 초청으로 속초에서 6차례 사진작품 전시회를 가졌으며 여러 번 문학예술대표단을 속초시의 설악문화축제에 파견하는 등 문화교류와 경제교류 추진에 주력해 왔다.
▷박득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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