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9월 13일(일요일) 심양시 올림픽체육관에서 ‘전국노래자랑 추석특집 –심양편’을 제작하게 된다.
심양한인회 권유현 회장에 따르면 중국 주재 각 지역 한국인(상)회의 관심을 끌었던 이 행사는 심양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로 행사유치에 성공했으며 행사장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심양 올림픽체육관으로 결정됐다.
이번 노래자랑은 동북 3성의 중국 주재 한국인, 조선족, 한국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중국인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새로운 한류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성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요녕TV가 이 프로그램을 방영하게 되며 기타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유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조선족동포 및 중국인들에게 한국방송의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우정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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