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은행들이 풀었던 2주택 대출정책을 다시 조이기 시작했다.
최근 상하이의 중개회사 대출부와 대출회사들은 이와 관련, 여러 상업은행의 구두통보를 받았다고 东方早报가 전했다.
은행은 2주택 대출과 관련해, 자기자금 비율이 40%이상이어야 하며 대출금리도 다시 기준금리의 10% 인상금리를 적용할 것임을 밝혔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구두통보에 이어 상하이 관련부문의 공식적인 정책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록 상하이은감국을 비롯한 관계 부문들이 종래로 2주택 대출정책이 바뀐 적이 없다고 발표했으나 사실상, 지난해 말부터 자기자금 비율은 물론, 2주택의 대출금리도 고객 상황에 따라 할인금리가 적용되는 등 느슨하게 적용돼 왔다.
상하이의 은행들은 상반기에 이미 전반 1년의 대출목표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올 하반기 2주택에 대한 ‘대출 죄기’는 불 보듯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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