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정보 통신 보안 솔루션’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7일 인터넷 대란을 일으켰던 DDOS 사건 및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문제에 대해 상해한국상회서비스 분과에서 한국영사관과 안철수 연구소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설명회에 앞서 안철수연구소의 김현숙 중국법인장은 “안철수 연구소가 2003년 중국에 진출했으나 그동안 교민사회와 교류가 별로 없었다. 앞으로 안철수 연구소라는 브랜드에 대한 교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교민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보안위협동향 및 대응 방안’ 설명회는 안철수 연구소의 한창규 중국분석센터장이 담당, 악성코드에 대한 개요, 보안위협 동향과DDOS를 비롯한 악성코드의 각 케이스 설명, 대응 방안 순으로 설명을 했다.
한창규 중국분석센터장은 현재 중국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악성코드가 활약하고 있다며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각 사업장에 맞는 보안책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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