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전문경영인 월급이 중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광동성에서 발행되는 广州日报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력자원개발망은 ‘중국 10대도시 전문경영인 보수 현황’에서 상하이의 전문경영인 월급이 평균 8천278위엔(15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징 7천888위엔, 선전 7천275위엔, 충칭 6천722위엔, 항저우 6천432위엔, 광저우 6천322위엔, 청두 6천145위엔, 텐진 5천942위엔, 우시 5천902위엔, 쑤저우 5천780위엔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공업 전문경영인들의 월급이 평균 7천949위엔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융 7천457위엔, 물류 7천269위엔, 통신 7천246위엔, 전력 7천141위엔, 전자 6천922위엔, 부동산 6천500위엔, 컴퓨터 6천367위엔, 의료업 6천359위엔, 전자상거래 6천12위엔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월급 통계는 세금납부 후를 기준으로 계산했으며 기타소득은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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