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가 오폐수 처리능력이 1일 5만톤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오는 11월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착공된 이 프로젝트는 투자총액이 9천4백여만 위엔, 오폐수 종합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됐다.
정식 가동 후 연길시 중앙난방공급유한회사에 하루 3만 톤, 연길시 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에 하루 2만 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로 연길시는 급수 부족 및 오폐수로 인한 두만강유역 오염 문제 등을 해결함으로써 오염 감소와 환경보호 등 면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주체 건물과 급수 파이프 부설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올 11월에 정식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2007년 8월에 정식 운행을 시작한 연길시오수처리유한회사의 1일 오수처리능력은 9만 5000톤, 처리를 거쳐 배출되는 오수는 모두 국가 2급수표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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