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시장의 빠른 회복에 따른 공급부족 및 이로 인한 영향이 연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관련 기관들은 ‘올 하반기 거래량은 완만해 질것이나 가격은 여전히 상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DTZ는 ‘중국 주택시장 2009년 상반기 분석보고’에서 “2009년 6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는 판매 가능한 주택 재고의 46%를 이미 해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투자은행인 스위스연합은행도 “상반기 부동산 판매량 급증으로 개발업체의 재고물량이 크게 줄어 하반기에는 판매량이 줄고 집값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은행관계자는 또 “향후 중국정부가 부동산 조절을 위한 정책을 출시할 것”으로 예측하며 “시장전망은 밝지만 가격의 급등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연합은행은 올 6월~12월 주택가격 전망치를 원래의 ‘5% 상승’에서 ‘20% 상승’으로 조정했다.
한편, ‘하반기 집값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조하는 중국 전문가들의 발표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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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믿고 ... 집 샀는데 ... 집 값 내리면 ... 누가 보상해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