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국 경제의 주요 동력인 고정자산에 투자가 급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도시에 대한 고정자산 투자가 지난 1분기 들어 1조1600억위안(미화 145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9.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1분기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0.2% 늘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고정자산 투자가 1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은 과투자를 우려하고 있다. 갤럭시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오 시아오레이는 "과투자는 심각한 문제가 되며, 이런 종류의 성장 모델은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