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중국 70개 주요도시의 1.4분기 집값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올랐다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발표했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요 도시 가운데 다롄(大連)이 14.9%로 가장 많이 올랐고 내몽고의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선전(深천< 土+川>), 청두(成都), 칭다오(靑島)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도시 가운데 상하이(上海)와 원저우(溫州) 등 2개 도시만 내렸다. 상하이는 1.3%의 하락세를 보였다.
새로 분양된 주택중 고급 주택이 7.9% 오른 반면 일반 서민 주택은 5.6% 올랐다.
분양아파트가 아닌 기존 주택 가격은 5.8% 올랐고 주택임대료는 1.4% 올랐다고 위원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