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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체육공원, 환골탈태 위해 재건축 시작

[2009-09-25, 11:34:31] 상하이저널
건설 반세기가 넘어가는 무석 체육공원이 환골탈태(换骨脱胎)를 한다.

20일부터 전면적인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체육공원의 재건축 투자액은 3.2억위안, 재건축 후 총 건축면적 45,959 평방미터로 확장된다.

녹화 및 개방형 공공체육장소를 개념으로 시민들을 위한 운동지역을 만들 예정이다.

현 인민체육관은 1954년에 건설 되어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무석에서 처음으로 건설된 체육, 경기, 훈련 등의 종합 활동을 위한 장소였다.

체육공원의 주임은 “체육공원이 건설 된지 벌써 50년이 넘어 현재 안전에 위험이 있다”며 “구조물들이 현대 체육관의 기술요구에 미치지 못하여 체육경기 등을 개최하지 못하고 전체적인 환경이 난잡하여 재건축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재건축, 녹색지대를 늘리는 것이 관건
많은 녹색지역을 확보 하기 위해 양시(梁溪)중학교를 철거하여야 한다고 한다. 이번 체육공원 재건축은 녹지 면적의 확장과 공원내의 녹색 풍경, 오래된 운하 풍경지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 예정이다.

체육공원의 녹색 환경은 다른 곳과는 차별화 된 환경으로 만들어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할 예정으로 전문성과 개방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개방 기능을 높이고 시민의 요구에 맞추는 실용성 있는 체육관이 될 예정이다.


개방형 건강단련 장소를 만든다
이번 체육공원 재 건축은 시 고(古) 운하(运河) 도시계획 항목에 포함되어 공공 체육, 신체단련, 휴식, 놀이, 공원 등이 한곳에 모인 장소가 될 것이다.

건설 후 체육관의 주요 기능으로 세계 포켓볼 무석 대회를 개최 및 국가 포켓볼 선수들의 훈련기지가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은 공원 체육관에 운동하러 오고 싶었지만 주차장 시설이 너무 빈약하여 주차를 하지 못해 그냥 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재 건축 후에는 2개의 지하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하나는 육상경기장 지하에 500대의 차량을 주차 할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수영장 지하에 160대의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다.

Tip 우시 체육공원 재건축 주요 내용

동쪽: ▲육상경기장 서쪽 관람석 확장: 사무실과 테니스 클럽의 보조용 방으로 쓰인다. ▲육상경기장의 지면은 합성 수지 및 인공 잔디로 덮는다. ▲동쪽 관람석, 체육국 사무실, 사격학교, 금속공업회사 숙소를 허물고 녹지 광장을 새로 만들고 관객 활동 장소로 만든다.

북쪽: ▲건강단련 체육관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체육관의 외관을 원래의 모습으로 보존한다. 1층을 동, 서 양측으로 확장하여 면적은 1,184평방미터가 될 것 이다.

남쪽: ▲기존 양시(梁溪)중학교 3층 훈련장소는 보류하고, 서쪽에 수영장을 짓는다. 면적은 11,339평방미터, 훈련장과 수영장은 서로 연결 되어 외관상 하나로 보인다. ▲훈련장의 1층은 배드민턴 장이고 2층에는 포켓볼 훈련장으로 20개의 당구 테이블이 설치 된다. ▲수영장은 지상 지하로 분류 되며 50 x 25 M 표준 수영장 한 개 및 1000평방미터의 놀이용 수영장도 하나 짓는다. 그 외 탈의실과 서비스구역, 사무실, 다용도실 등이 건설 된다.

▷江南晚报/번역: 이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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