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대한민국 상해문화원에서는 오는 2009년 10월 10일(토)부터 10월 24일(토)까지 ‘Meditation & Passion - 서경자, 치엔페이션 한중 2인 회화전’을 개최합니다.
ㅇ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독특한 작품세계로 미술 평론가들은 물론 일반 미술 애호가들에게도 두루 호평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서경자 작가와 중국의 치엔페이션(钱培琛) 작가의 2인 회화전으로 훌륭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함께 靜과 動, 다양한 파스텔 톤의 색채와 흑백 또는 강렬한 원색의 색채의 대비가 두드러지는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ㅇ특히 ‘푸른 이상향의 이미지'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한국 서경자 작가의 전시는 깊고 단정한 색채, 소박한 기법으로 표현된 자연스러운 구도 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통해 내면의 평화로움과 안정 등을 만끽할 수 있으며, 그 중에는 이미 종영된 후에도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인 윤지후 (김현중 분)의 저택 소장품으로 전파를 탄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중국인 지인들과 함께 드라마 속 작품을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ㅇ또한 화교작가로서 뉴욕과 상해 등지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엔페이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강렬한 원색과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통해 생명과 열정에 대하여 표현한 콜라주 작품과 간결하면서도 힘있는 선으로 표현된 누드스케치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입니다.
ㅇ동 전시는 별도의 관람신청없이 상해문화원 개방시간(매주 화~토 09:00~18:00)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개막식에 참여하면 현장에서 직접 작가 및 상해현지미술관계자와 교류도 가능하므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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