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해저터널과 다리를 잇는 공사로 주목 받아 온 상하이 창장수교(长江隧桥)가 10월 31일 정식 개통된다.
新闻晚报에 따르면, 창장수교의 개통과 함께 충밍(崇明)과 시내지역을 오가는 대중교통 2개 노선, 관광버스 노선도 새롭게 증설된다. 충밍에서 상하이 시내로 직행하는 대중교통 노선 2개는 11월1일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하이여유집산중심(旅游集散中心)은 충밍의 동핑(东平)국가삼림공원, 시사(西沙)습지, 생태촌 등 관광명소를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중으로 관광노선 증설은 확정됐으나 구체적인 시간, 가격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창장수교의 통행료는 소형차의 경우 푸동에서 충밍(崇明)까지 편도가 50위엔, 창싱(长兴)에서 충밍까지 30위엔, 창싱에서 와이까오차오(外高桥)까지 20위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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