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 ‘타워스 페린(TOWERS PERRIN)’이 내년 중국의 임금이 7%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7일 타워스 페린은 ‘2010년 글로벌 및 중국 임금 예측보고’를 통해 내년 중국의 전반적인 임금수준이 약 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타워스 페린은 북미, 남미, 유럽과, 아태지역의 76개 국 2000여개 기업에 대해 조사했으며, 중국이 7%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상승율을 나타냈다.
타워스 페린은 중국의 500여개 내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각 업종마다 보편적으로 임금 상승 추세를 보였으며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의약업으로 내년에 임금이 8%정도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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