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anced Technology Korea’ 컨셉으로 제작된 국가이미지 광고가 21일 미주지역 CNN방송을 시작으로 전파를 탄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과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는 지난 7월 외국인 대상 국가브랜드이미지 조사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조사대상자의 최다수가 ‘기술력’을 뽑은 점을 반영해 새로운 국가이미지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첨단기술력’이라는 컨셉으로 북미․유럽 등 선진국에는 감성적, 간접적으로 한국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에는 직접적으로 첨단 기술 강국 이미지를 노출해 지역별 매체별 특성에 맞춰 3편의 광고물로 제작했다.
광고 일정은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21일 CNN을 시작으로 BBC 등 글로벌 팬 미디어에 12월까지 총 420회 방영된다. 또 IMF총회와 베트남-코리아 위크(베트남), ASEAN+3(태국), APEC(싱가포르) 등 국제행사시에는 현지어로 더빙해 현지 매체에 집중 방영될 예정이다.
문광부는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국가 이미지 광고는 우리나라의 ‘첨단기술력’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줘, 우리기술과 상품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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