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중국 내 협력기업인 百盛餐饮集团이 19일 가맹점 확보를 위한 묘안을 내놓았다. 百盛그룹의 唐达摩 가맹발전부 책임자는 가맹점 개설범위를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1선 도시와 저쟝성을 제외한 전국의 2, 3급 도시로 확대하고 가맹비용도 종전 최저 800만위엔에서 200 ~800만 위엔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唐达摩는 "상무부의 프랜차이즈 관리법이 지난해 2월 본격 시행되면서 외국인의 중국 내 프랜차이즈점 경영이 간소화됐지만, KFC는 자금 및 지역적 제한으로 수많은 인재들을 놓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가맹비용 200만~800만위엔과 관련, 영업장 면적 및 상권의 위치 등의 요인을 감안해 구체적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조
1선도시(一線城市): 일반적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지칭
2선도시(二線城市): 연해지역의 개방 도시
3선도시(三線城市): 비교적 낙후된 지역의 성정부(省政府) 소재 도시
4선도시(四線城市): 현급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