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권철주 글로벌 입시연구소장의 주최로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 권소장은 2010학년도 특례입시를 결산 정리하고 개인별 질문을 받아 상황에 맞는 2011 학년도 특례 입시 대비전략을 설명했다.
권소장은 이번 2010학년도 특례입시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여러 전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하위권 학생 중 특히 영어 안되는 학생은 서울권 대학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세대와 고려대의 특례 1차 전형과 건국대, 경기대, 한동대 등에서 서류전형을 확대 시험으로 막바지 역전을 노리던 학생들의 입지가 좁아졌다.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내신성적(GPA)으로 어느 학교에 다니던 지간에 내신성적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소장은 전략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의 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 대학 진학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공부 과목에 집중 할 것을 당부했다.
입시준비를 위한 귀국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상하이의 교육환경이 대치동과 차이가 없다. 중요한 것은 서울이냐 상하이냐가 아니라 하루하루를 얼마나 성실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의 여부를 따져 볼 것을 제안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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