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신종인플루엔자 등 요소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옌벤(延边)의 관광업이 발전을 유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부문에 따르면 3분기까지 옌벤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 수는 연 42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 관광수입은 43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훈춘 방천풍경구가 ‘지린8경’에 선정되고 풍경구역 관광타워 등이 곧 착공되는 등 풍경구역 브랜드건설이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규모 2억 위엔의 옌벤민속관광집산센터가 이미 시공했다.
집산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관광슈퍼’ 기능으로 관광객에게 차원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옌지(延吉) 해란호풍경구 오픈에 이어 옌지민속관광집산센터가 투자협의를 이뤄 안도국제생태관광리조트, 백두산역사문화원, 돈화 육정산청시조문화원, 도문 일광산화엄사, 옌지 해란호관광리조트 등 건설도 새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옌벤은 ‘옌벤조선족자치주 관광조례’를 작성하여 내년 초에 정식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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