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반용 전기세를 제외한 비주민용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지난 1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비주민용 전기요금을 1000kw당 평균 0.028위엔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비주민용’이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제외한 공업용, 상업용 등의 광범위한 범위가 망라된다.
일반용 전기세는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으나 앞으로 사용량에 따라서 더 많은 전기요금을 부담하게 되는 방식으로 조정될 예정이라고 신화사가 보도했다.
장쑤(江苏)성은 전기요금을 1000kw당 0.031위엔 인상한다고 발표, 상하이는 인상폭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평균수준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이번 4%정도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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