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조건이 부합되는 외국인도 의료보험, 연금보험(养老金) 등 사회보험(社会保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상하이인력자원과 사회보장국은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외국장기거주증 취득자와 대만•홍콩 •마카오 주민들도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내용의 ‘통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기본 노인연금보험 가입자격이 되는 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으로 《외국전문가증(外国专家证)》,《상하이거주증(上海市居住证)》B证, 《외국인취업증(外国人就业证)》등을 소지한 경우 기본 노인연금(基本养老保险), 기본 의료보험과 산업재해보험(基本医疗保险和工伤保险)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 내에 질병, 상해 등을 입었을 경우 기본 의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 후 남성은 60세, 여성은 55세에 기본 노인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산업재해, 직업병의 경우 노동능력 감정 등을 통해 산재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
◆보험 가입 후 남성은 60세, 여성은 55세 이전에 상하이 회사와의 노동관계가 해지 또는 종료되는 등 원인으로 중국을 떠날 경우 기본노인연금 중지를 관련 기관에 신청하고 노인연금 개인 계좌의 잔액을 일차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 의료보험 잔액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노인연금 개인 계좌의 잔액, 의료보험 개인 계좌 잔액은 상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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