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중국)은 중국 본토에 진출한 90여개 외자은행 중 일곱번째로 직불카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26일 직불카드 영업 개시를 알리고 상하이 분행 1호 직불카드 고객(蒋磊-泛亚环保集团有限公司) 과 가맹점(海逸海鲜酒家) 고객에게 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중국)의 직불카드 영업개시는 영업점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가능케 함으로써 중국내에서 본격적인 소매금융 영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출시된 하나은행(중국) 직불카드는 중국내 모든 은련(银联) 표시 ATM기와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은련 표시 ATM기와 가맹점에서 예금출금과 물품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카드 하나로 인민폐와 달러 예금업무가 가능하며 보통예금, 정기예금, 통지예금, 보통예금과 정기예금의 상호전환•예약이체, 타행으로의 송금업무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되어 금융거래의 편리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행 ATM기 출금수수료 면제, 송금•환전 시 각종 수수료 우대, 중국 내 100여 개 우수 제휴가맹점의 가격할인, 포인트 적립 및 직불카드 관련 각종 행사 내용과 우대서비스 등은 하나은행(중국) 홈페이지(www.hanabank.cn)에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중국) 김인환 은행장은 “이번 직불카드 업무개시를 계기로 더욱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중국) 전 직원이 더욱 분발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중국)에서는 직불카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한국 왕복 항공권 100매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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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분행 1호 직불카드 고객(蒋磊-泛亚环保集团有限公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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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상하이 분행 1호 가맹점-海逸海鲜酒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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