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고 기내서비스상’, 아시아나 ‘최고 승무원상’ 수상
대한항공 최고 기내서비스 항공사 선정 |
아시아나, 최고 승무원 항공사 선정 |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중국에서도 최고 항공사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일 중국 최대 여행 전문지 ‘월드 트래블러’ 주최 상하이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된 ‘2009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대한항공이 최고 기내서비스상을 아시아나항공은 최고 승무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월드 트래블러지는 2005년부터 매년 중국내 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내부 평가위원단의 투표와 업계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개 부문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기내 매직쇼, 기내 메이크업 서비스 등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중심의 승무원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일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6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승무원상’을 수상한 아시아나 항공은 이번 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승무원을 갖춘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이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중국인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중국인 승무원 채용 확대, 중국어 기내방송 제공, 차세대 명품 좌석 장착 항공기 투입 확대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월드 트래블러로부터 2007년에 정시율 1위 항공사에 이어 2008년과 올해는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