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복단대학교 신문학원 2층에서 사진동아리 ‘Film24’가 사진전을 열어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Film24 전시회’는 복단대학교 신문학원 사진동아리가 5년 전부터 매년 열기 시작하였다. 현재 복단대학교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 교사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로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이다.
부장 홍이경씨는”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벌서 5번째 사진전을 맞이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차장 정인준씨는”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전문적인 부분이 미흡하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열정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작품들”이라며 “전시장을 찾아오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다. 한 중국학생은 사진들이 너무 인상 깊어 사진전이 끝난 후 구매가 가능한지 물어보기도 해 내심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Film24’회원 15명의 대표사진을 각각 하나씩 전시하였으며 ‘선의 미’, ‘색’, ‘역동’, ‘빛과 어둠’, ‘학교’등 5가지의 주제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느낌을 줬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다양한 인상을 남겼다.
전시장을 다녀간 이지수(복단대학교 신방과 1학년)씨는 “전시회에 걸려있는 사진 하나하나가 너무 인상 깊고 멋있어서 사고 싶을 정도였다.”라고 말을 남겼다.
전시회에 걸려진 사진 하나하나에서 열정이 느껴져 많은 사람들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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