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도넛이 15일 상하이에 1호점을 오픈했다. 중국명은 卡卡圈坊,상하이의 최고 번화가 난징시루(南京西路) 대형쇼핑몰 스지팡(四季坊) 1,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상하이 지하철 2호선 난징시루역과는 도보로 1분 거리로 보행가와도 연결된 교통 요충지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을 비롯 15종의 도넛을 매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도넛이 출고되는 시간에는 도넛이 출고되고 있음을 알리는 빨간 불이 켜져 고객들이 갓 나온 따끈따끈한 도넛을 맛볼 수 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400개 매장에서 하루 75만개, 연간 27억개의 도넛을 만드는 도넛 전문 기업이다.
1937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식품매장에서 태어나 72년의 역사를 가진 전설적인 도넛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지난 2004년 12월 롯데쇼핑이 도입해 서울 신촌에 1호점 문을 열었다. 현재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 30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는 오픈 당일 첫 고객에게 1년 무료이용 쿠폰, 2-3번째 고객은 6개월, 4~6번째 고객에게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증정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픈 첫 고객은 14일 오전 7시부터 24간이 넘게 기다린 ‘스티브’ 씨로 일년 무료 이용쿠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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