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문화 체험,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지난 22일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실시한 한국 전통공예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의 소감이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한지 공예 소품 만들기 전, 한지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또한 탈 만들기에서도 탈의 종류와 특성을 미리 설명을 해 주셔서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지 활용 생활 소품 체험 지도는 한지패션연구소 전양배 대표가, 탈 만들기 체험은 장계숙 민들레 기획 대표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드문 상하이 한국 교민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탈과 한지 소품 등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상하이 한국문화원에 마련된 한국 전통공예 체험 행사는 26일까지 한지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와 한국 탈 만들기 체험을 한다.
체험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없이 체험시간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문화원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체험 재료 및 공간의 제약으로 1회당 체험 가능 인원을 100명(탈 체험 50명, 한지소품 체험 50명)을 제한하며 체험 희망자가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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