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소비를 추진하기 위해 중국이 올 연초 1.6리터 이하 경형차량의 구매세와 기타 세금을 절반 감면하는 등 정책을 출시, 자동차소비를 자극한 가운데 이에 힘 입어 지난해 옌지시 자동차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통계국 연변조사대의 조사에 따르면 10월말까지 옌지시 100가구당 주민가정의 자가용은 10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대 증가되었다. 자가용의 증가는 차량 연료 및 부속품, 차량보수비, 사용세 등 자동차소비지출 증가를 유발하여 주민가정 교통비지출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1월-10월까지 옌지시 주민 인당 교통지출은 1181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7% 증가해소비지출비중의 10.2%를 차지했으며 인당 가정교통도구 지출은 592위엔으로 30.7% 증가하고 차량연료사용 및 부품 지출은 97위엔으로 1.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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