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제2회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서 한국은 20개국 중 5위에 그쳤지만 세계 골프 팬들은 한국=골프 강국을 인정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월드컵대회직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lpga.com)를 통해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한국의 우승 가능성은 2위로 나타났다.
투표 결과, 골프여제 소렌스탐과 리셀로테 노이만이 짝을 이룬 스웨덴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27%로 뒤를 이었다.
총 출전국 20개국 가운데 스웨덴, 한국, 미국,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가 우승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5%만이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