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달러화에 비해 인민폐가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됐다는 공개적인 발언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즉각 반응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외교부 마자오쉬(马朝旭)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민폐 환율은 중-미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이 아니다”며 “중국은 계획적으로 무역흑자를 추구한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2005년 이후 중국 인민폐 대 미달러 환율은 누계로 20%이상 절상됐다”며 “현재 국제수지, 외환시장 수급 등에서 볼 때 인민폐 환율은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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