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4월 중순 마무리 예정코트라가 23일 상하이 엑스포공원에서 한국관 현지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엑스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환익 코트라사장과 김정기 상하이총영사, 정한영 상하이한국상회 회장, 여수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환익 사장은 현판식에 앞서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 것을 관련 기관과 업체들에 당부했다. 조 사장은 또 이날 박은우 코트라 엑스포 지원단장을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장으로 임명했다.
한국관은 작년 5월 25일 기공식 후 이날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주요 건축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시장치 공사는 4월 중순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2주 이상의 시험 운영을 거쳐 5월 1일 엑스포 개막일에 정식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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