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작년 대외무역 인민폐 결제 금액이 21억위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하이에서 92개 기업들이 대외무역 인민폐 결제를 시범 실시 중으로 작년 무역액이 21억3500만위엔에 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서 수입이 17억4900만위엔이고 수출이 2억1900만위엔, 서비스무역 거래금액이 1억6700만위엔으로 통계됐다.
작년 4월 국무원은 상하이를 비롯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둥관(东莞) 등 도시를 인민폐 결제 시범실시 도시로 정했으며 상하이는 7월부터 인민폐 결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상하이의 화물무역(유형의 상품 무역) 수출입 규모는 2008년에 비해 13.8% 하락한 반면 서비스무역은 10% 증가한 800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하이의 화물무역은 8%정도 늘어나고 서비스무역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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