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토) 주 상하이 총 영사관에서 재 중국 한국유학생 상호교류 협약식이 열렸다.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유학생활과 유익한 학업문화를 추진,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유학생활을 창출 하고자 재상해한국유학생총연합회(이하 상총련)와 북경총한국학생연합(이하 북총)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베이징과 상하이 간의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하여, 유학생들의 고충과 학습자료 등을 공유하는 등의 원활한 교류를 갖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 외에 중국 내 한국 유학생들의 좋지 않은 인식을 바꾸기 위해 캠페인 혹은 자원봉사를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이 협약식이 발전하여 북경과 상해의 교류만이 아닌 중국 내 모든 한국 유학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임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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