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외환관리국(SAFE)이 지난해 은행의 외화 사용 내역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상하이증권보(上海证券报)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은행들의 외화 자금 출처와 외채 관리 실태, 선물환 결제, 역외 파이낸싱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번 조사는 핫머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관리감독 차원에서 진행 된 것”이라며 “이번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중국 은행들은 이미 지난해 외환 자금 내역에 대해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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