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관광전용열차 출발예정일자가 5월 29일로 잡힘으로써 연변도 전용열차를 이용해 상하이엑스포를 구경할 수 있게 됐다.
2010년 상하이엑스포 행사에 연변의 관광객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변 내 7개 여행사는 3월말 공동으로 “2010년 상하이엑스포 전용열차관광”코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5월 29일에 출발하는 이 관광전용열차는 6월 2일에 상하이에 도착하여 6월 3일에 펼쳐지는 ‘연변의 날 행사’에 맞춰져 상하이엑스포 구역을 돌아볼 수 있다.
총 12일간으로 잡혀있는 이번 상하이엑스포 전용열차관광에는 엑스포관광 외 화동 5개 시, 영산범궁(灵山梵宫), 물의 고향 주장, 항저우만대교 등 이름 있는 관광지들이 들어있다. 800~10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하는 관광열차 행렬의 관광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주최측은 관광팀에 인솔자와 전문 의료일군을 배치할 예정이다.
▷연변일보/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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