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주택대출, 비교하고 받자

[2010-04-12, 15:52:27] 상하이저널
상하이 각 은행 별 대출정책

최근 상하이의 대부분 은행들은 부동산대출 시 30% 할인금리 비율을 축소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해서도 금리 30%할인 혜택을 취소했다. 상하이 시중 4대 국유은행과 기타 외자를 비롯한 상업은행들의 대출 규정을 비교 결과, 외자은행들이 국유은행에 비해 다소 느슨한 대출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도 금리인상 임박설이 끊임없이 불거지는 가운데, 각 은행별 대출 정책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대출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상하이 4대 국유은행
중국은행(中国银行)
대출조건: 대출금액이 10만위엔 이상.
처음으로 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구매할 경우 보통주택 또는 비보통주택 구분 없이 15% 할인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단, 보통주택은 최고 80%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비보통주택은 구매자의 첫 번째 주택일지라도 최고 70%의 대출이 가능하다.
2 주택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이 목적이라면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기준금리를 적용한다.
중국은행은 무릇 대출을 받은 기록이 있는 대출자는 모두 2주택 구매자로 판단, 2주택의 최고 대출비율은 60%로 정하고 있다.

건설은행(建设银行)
대출조건: 대출자의 소득상황과 신용대출 기록에 따라 판단한다.
처음으로 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구매할 경우 다음과 같이 적용한다. 대출비율이 80%의 경우 15%할인 금리를 적용하고 대출비율이 70%의 경우 20% 할인 금리를 적용하며 대출비율이 60%이하의 경우에는 최대 30%의 할인 금리를 적용한다.
2주택의 경우 대출한도가 최고 60%이며 20% 할인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대출을 받은 기록이 있는 대출자는 모두 2주택 구매자로 판단한다.

공상은행(工商银行)
대출조건: 70만위엔이상 대출.
첫 주택 구매자로서 70%이하 대출 시 25% 할인금리를 적용하고 대출비율이 80%의 경우 15% 할인금리를 적용한다.
2주택의 경우 4월 전까지는 최대 29% 금리를 할인해줬으나 최근에는 최고 15% 할인된다. 대출비율은 60%로 규정하고 있으며 기존에 대출을 받은 기록이 있을 시는 모두 2주택으로 취급한다. 단, 1인당 평균 거주면적이 36.6㎡미만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 목적으로 판단해 첫 주택과 동등한 대출혜택을 부여한다.

농업은행(农业银行)
첫 주택의 경우 최대 80%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금리할인 비율은 다음과 같다. 대출비율이 80% 시 금리 20% 할인, 70% 대출 시 25% 할인, 60% 대출 시 30% 할인된다.
2주택의 경우 최고 대출비율이 60%이다. 1인당 평균 거주면적이 36.6㎡미만의 경우 첫 주택 대출자와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그 외에는 기준 환율을 적용한다.




◆ 기타 외자상업은행
동아은행(东亚银行)
대출조건: 대출자의 소득과 신용기록에 의해 판단한다.
첫 주택은 최대 70% 대출 받을 수 있고 최고 30%의 할인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량고객의 경우 기타 혜택이 부여된다.
2주택의 대출비율은 최고 60%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출기록이 없는 대출자에 한해서는 첫 주택 대출혜택을 부여한다.

흥업은행(兴亚银行)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 최대 70% 대출에 30% 할인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2주택의 경우 최대 60%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기준금리가 적용된다.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출기록이 없는 대출자에 한해서는 첫 주택 대출혜택을 부여한다.

후이펑은행(汇丰银行)
대출조건: 100만위엔 이상 대출.
첫 주택의 경우 최대 80% 대출, 금리는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상하이가 규정하고 있는 보통주택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80% 대출이 가능하고 비보통주택은 최대 70% 가능하다. 보통주택 또는 비보통주택 구분 없이 첫 주택은 30% 할인금리가 적용된다.
2주택은 최대 60% 대출 가능하고 29% 할인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출기록이 없는 대출자에 한해서는 첫 주택 대출혜택을 부여한다.

시티뱅크(花旗银行)
대출조건: 60만 이상 대출
첫 주택의 경우 최대 대출 80%, 금리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내환선 이내 고가 주택은 대출이 쉬운 반면 외환선의 저가주택에 대해서는 대출이 까다로운 편이다. 개인의 월 소득이 7000위엔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2주택의 경우 최대 60%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기준금리에서 10% 상향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출기록이 없는 대출자에 한해서는 첫 주택 대출혜택을 부여한다.

스탠다드차타드(渣打银行)
첫 주택의 경우 최대 80% 대출과 30% 할인금리를 받을 수 있다. 2주택은 최대 60% 대출과 15~20% 할인금리가 적용된다.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출기록이 없는 대출자에 한해서는 최대 70% 대출에 30% 할인금리 혜택을 부여한다.

항생은행(恒生银行)
대출조건: 50만 이상 대출
첫 주택 대출비율은 최대 70%, 금리는 30%할인 가능하다. 내환선 이내 주택으로 대출금액이 140만위엔 이하의 경우 최대 80% 대출이 가능하다.
2주택은 최대 대출비율이 60%, 금리할인율은 29% 이다.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출기록이 없는 대출자에 한해서는 첫 주택 대출혜택을 부여한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