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 15일 개최한국과 중국의 금융인들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국은행연합회와 중국은행협회는 오는 15일 `2010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1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한·중 포럼은 `바람직한 중소기업 지원 방향`을 주제로 ▲중소기업금융의 현황 및 과제 ▲한·중 중소기업 지원 경험 및 사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및 방향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은행연합회와 중국은행연합회가 체결한 교류·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올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은행연합회는 "양국 금융인 간에 바람직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태식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등 우리나라 금융계, 학계,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명과 샤오 유엔치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 부국장 등 중국 금융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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