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토), 16일(일) 이틀동안 엑스포 참관자 수가 60만명에 달해 엑스포 개최 이후 최대 방문자수를 기록했다고 노동보(劳动报)가 전했다.
지난 주말, 여행사의 관광단체가 엑스포전시관을 찾은 것이 참관객 수가 급증한 주요 요인이다.
엑스포측은 5월 네번째, 다섯번째 주말과 6월2일, 3일 오전에도 관광단체의 예약이 꽉 찬 상태여서 참관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여행사의 엑스포 관광상품은 6월 초까지 예약이 돼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현재 엑스포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주최측의 조정으로 참관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음식 가격이 내린 것, 그리고 곧 시작되는 여름방학에 학생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5월에 참관을 서두르는 경향” 등을 꼽았다.
엑스포주최측은 7~8월과 엑스포가 폐막되는 10월에 가장 많은 참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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