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부터 엑스포 전자 가이드기가 30여개 전시관에 등장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전자 가이드기의 임대료는 20위엔이며 화면과 이어폰을 통해 해당 전시관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신문만보(新闻晚报)가 보도했다.
현재 이미 전자 가이드기를 도입한 네팔관과 모로코관은 전자 가이드기를 임대한 참관자에 VIP통로를 개통해 줄을 설 필요가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6월말 가이드기를 도입하게 되는 전시관들로는 레바논관, 북한관, 싱가포르관, 뉴질랜드관, 앙골라관 등과 푸시의 민영기업연합관, 한국기업관, 멕시코관, 인도네시아관, 태국관, 러시아국가관 등의 30여개이다.
엑스포주최측은 또한 A, B, C… 등 해당 구역에 있는 각 전시관에 대한 가이드 내용을 담고 있는 구역별 가이드기를 도입한다.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담보로 임대해 주고 있는 구역별 전자 가이드기는 참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주최측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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