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하이지하철 2호선 역에서 한 여성 승객이 문에 끼이어 사망한 사고(
上海 지하철 문에 끼어 승객 사망 )와 관련, 지하철 공사측이 "무리하게 승차하다가 생긴 사고"라고 설명했다.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이 여성승객은 경보음이 울리며 지하철 문이 닫기고 있는 순간 승차를 위해 손을 문틈으로 들이민 것이 화근이었다.
이 여성의 손목이 지하철 문에 끼인 것을 발견한 지하철 직원이 달려와 도움을 주려 했으나 그 순간 지하철이 출발, 이 여성은 안전 분리대와 심하게 부딪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도 조사 중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한 공식발표는 아직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하철공사측은 승객 안전을 위해 경보음이 울릴 때 무리하게 승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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