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나라는 ‘덴마크’, 한국 56위 일본 81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에서 중국은 155개국 중 125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Gallup World Poll)이 2005~2009년까지 5년 동안 15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활만족도 조사에서 덴마크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2~4위를 기록해 북유럽국가의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56위, 일본 홍콩 싱가포르가 공동 81위, 중국이 125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북유럽 4개국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에 대해 이들 국가의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매우 만족해하며 매우 행복해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민생활이 매우 풍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사는 국민소득이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심리와 사회에 대한 만족도가 행복의 관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