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사(中国新闻社) 8월 2일자 기사에 따르면 지난 31일 거행된 엑스포 운영현황 기자 간담회에서 상하이엑스포국 장홍하오 국장은 엑스포 참관 “판촉설”을 부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만 매체가 “소문에 따르면 각 성과 도시에 엑스포 참관 인원의 목표가 있어 국영기업체 직원들이 엑스포 참관을 못 할 경우 급여를 삭감한다고는 소문이 있다”라고 질문하자 이는 근거없는 소문이라도 부인하며 “엑스포국에서는 그러한 “판촉”활동을 한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한 사실은 절대 없으며 엑스포 참관은 본인의 자원에 따라 참관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조직적인 인원 동원은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 단체 관람객들을 유치해 7000만 관람객 목표를 달성한다는 설에 대해서도 “우리는 단체 관람을 독려하지도 않았고 7000만 관람객은 목표가 아니라 예상치 일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판매현황에 따르면 학생 단체표 판매 개시 이후 판매량이 많은편은 아니며 오히려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참관하는 예가 더 많아 엑스포 단지 현장 우대권 판매가 늘어 현장 전체 판매의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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