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이 10년 내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문회보(文汇报)가 27일 보도했다.
광둥성은 ‘12차 5개년 계획’에서 내년부터 시작되는 ‘12.5’ 기간에 연평균 8%의 성장을 목표로 정하고 1인당 GDP 성장률은 연간 7%이상으로 잡았다. 이렇게 되면 2015년에 이르러 GDP가 6조4600억위엔에 달하고 1인당 GDP는 9000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따라서 이 같은 발전속도라면 10년 내에 광둥성의 GDP가 한국을 초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실제적으로 광둥성의 발전 추세 및 경제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8%의 성장목표가 무리는 아니기 때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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