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14세 어린이 대상상하이가 내달 11일부터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대규모 홍역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민만보(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위생국은 내달 11일~ 20일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8개월~14세(1995년9월1일~2009년12월31일 출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홍역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생국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어린이는 약 200만명이며 과거 홍역백신을 맞았더라도 이번에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초중고교 및 일부 유치원은 단체로 백신 접종을 받고 단체로 접종받을 수 없는 영유아나 어린이들은 거주지역 위생소(社区卫生服务中心)를 찾아 접종받을 수 있다.
상하이 관련 당국은 “전문 설비를 이용해 백신을 운송, 저장하고 있다”면서 “백신의 품질, 안전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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