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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으로 이해하는 한국 젊은 작가展

[2010-08-27, 21:07:35] 상하이저널
 클라우드아트 프로젝트에서 기획한 -Everything is never as it seems전이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홍팡(红坊)에 위치한 화스갤러리(Hwa’s Gallery, 华氏画廊)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명의 한국의 젊은 작가의 80여 작품을 선보인 대형전시로 중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젊은 작가 단체전이다.

이번 전시기획을 맡은 오신혜 디렉터는 “문화예술은 더 이상 자연의 모사 혹은 복사로서나, 미리 주어진 진리의 운 좋은 해명으로 이해되고 있지 않다. 현실-현상을 비추는 거울로서 현실-현상과 이상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또한 그 매개체의 역할 가운데서도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상징’의 의미를 다문화적인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본 전시를 통해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문화예술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 젊은 작가전는 한국의 동시대 예술이 세계화 시대로 향하는 소통의 열쇠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며, 또 동시대 한국 젊은 작가들의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한국 특유의 창의력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일시: 8월 21일(수)~9월 30일(일)
▶장소: HWA’S GALLERY(淮海西路570号红坊G幢109室)
▶전시기획: 클라우드 아트 프로젝트
▶참여 작가: 배준성, 변웅필, 차영석, 채지민, 최우진, 최인지, 전윤나, 강서경, 김신영, 권두현, 권기수, 이동현, 이시우, 남경민, 오재우, 박미진, 박상희, 이준복, 류성훈, 신창용 총 20명
▶후원: 상하이 한국문화원
▶문의: 6127-5120
www.hwas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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