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등 지역에서 수출입제품 관세를 전자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3일 해방일보(解放日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상하이, 난징, 항저우, 닝보 등 세관의 관할 범위 내 수출입기업은 하나로 통합된 전자시스템을 통해 관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국가해관총서 순이바오(孙毅标) 부서장(副署长)은 “전자지불시스템은 상하이 등 지역에서 시범 운행 후 전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전자시스템 개통은 “상하이가 국제금융중심, 해상운송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상하이 및 장삼각 지역 간 무역거래에 편리를 가져다 주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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