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케임브리지대가 QS가 세계 대학 평가를 시작한 지 7년 만에 처음으로 하버드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약진하는 양상을 보였다. 200위 내 국내 대학 2007년 2개서 올해 5개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중 200위권 안의 5개 대학 중 포스텍•연세대•고려대의 약진이 뚜렷했다.
한국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서울대와 카이스트로 50위와 79위를 차지했다.
2008년 188위로 처음 200위 안에 들어갔던 포스텍은 지난해 134위, 올해는 11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211위였던 고려대는 올해 20단계 약진하며 191위에 올랐다. 연세대도 지난해 151위에서 올해 142위로 9계단 뛰었다. 연세대는 올해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 주요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인천 국제캠퍼스를 열며 국제화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2010년 QS 세계개학 평가 순위
1. 케임브리지(영국)
2. 하버드(미국)
3. 예일(미국)
4. UCL(영국)
5. MIT(미국)
6. 옥스포드(영국)
7. 임페리얼 컬리지(영국)
8, 시카고(미국)
9. 칼텍(미국)
10 프린스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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