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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가 중국 원수보험사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보험중개회사 지분을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날 서울 동부금융센터에서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과 전풍 낙아보험중개유한공사 사장이 합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동부화재가 지분을 인수한 낙아보험중개유한공사는 지난 2006년에 설립돼 중국 칭다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험중개회사로 현재 칭다오ㆍ상하이ㆍ푸저우 등 3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보험 중개영업을 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번 지분인수를 계기로 우선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위험관리와 보험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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