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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100만대 생산체제

[2010-09-17, 10:31:02] 상하이저널
中 제3공장 사업추진 계약체결

 
현대차(회장 정몽구)가 40만대 생산규모의 중국 제3공장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1, 2공장 60만대 생산규모를 합쳐 모두 1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쥐중원(苟仲文), 베이징시 부시장과 베이징치처그룹 서화의(徐和谊) 동사장, 현대차 설영흥 부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현대 노재만 사장과 북경시 순의구 기차성 동졘화(董建华) 동사장이 베이징현대 제3공장 사업 추진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제3공장의 위치는 베이징시 순의구에 있는 양전공업개발구이며, 베이징현대 2공장과는 20Km 거리에 있다. 제3공장은 올해 10월 착공해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제 3공장 설립을 위해 중국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설영흥 부회장이 지난 1년여 동안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사업타당성 검토부터 부지 선정 등과 관련해 북경시와 순의구 정부를 상대로 협상을 진행해왔다.

베이징현대는 현재 60만대 생산 능력 하에 지난해 57만대를 판매하였으며, 올해 사업목표는 67만대로 잡아 놓고 있는 상태로, 제3공장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지난 8월까지 이미 43만7000대를 판매해 올해 사업 목표인 67만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제3공장 사업 추진 계약체결로 중국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베이징현대 노재만 사장은 “사업추진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제3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제3공장은 기존의 제2공장보다 더욱 선진화된 공장을 건설해 현대차가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품질, 환경 등 다방면에서 세계 최고 공장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는 2002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뒤 첫해 5만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 4월까지 7년4개월만에 누계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으며, 제3공장이 완공되는 2012년까지는 누계 판매 400만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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