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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형은행 지준율 0.5%P 인상...17.5%로

중국이 유동성 흡수를 위해 6개 대형 상업은행에 대한 지급 준비율을 0.5%포인트 임시로 인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대형은행 지준율은 17.5%가 된다. 중국이 지준율을 올린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월 인민은행은 대형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16.5%에서 17%로, 소형은행들의 지준율을 14.5%에서 15%로 인상했었다.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는 임시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올들어 1월과 2월, 5월 세 차례 지준율을 인상했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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