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첨단장비•IT산업 등 집중 육성
중국이 17기5중 전회에서 첨단 산업 위주의 경제구조 재편을 선언한 가운데 집중 육성될 7대 산업분야의 윤곽이 드러났다.
22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은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산업, 신에너지 산업, 차세대 IT산업, 바이오 산업, 첨단장비 산업, 신재료 산업,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7대 전략 산업’으로 지정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7대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조만간 ‘전략성 신흥 산업 발전 12.5계획’을 제정할 방침이다.
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2020년까지 샤오캉(小康: 비교적 잘사는 단계)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원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며 “전략 산업 발전에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므로 국가가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