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우리 소리를 배워요
지난 6일 홍췐루에서 흥겨운 장구소리가 울렸다.
레인보(瑞英宝) 어린이집의 초청으로 상하이를 찾은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는 지난 7일동안 레인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을 진행, 발표회가 한창 열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날 유치원생들은 그동안 배운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멋지게 보여주었으며 학부모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국악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인수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예술단장은 “올해로 8년째 중국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국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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