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단축, 환승 없어 편리
이달부터 상하이-연길 간 직항 항공노선이 운행돼 여행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연길공항은 상하이항공사와 손잡고 이달 중순부터 연길-상하이 간 직항노선을 신규 개설하고 이달 중순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상하이-연길을 오가는 여행객들이 옌타이(烟台)나 칭다오(青岛)에서 착륙, 대기하다가 목적지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또한 이 같은 환승 때문에 4시간가량 소요되던 여행시간이 1시간 단축돼 3시간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에 여행객들은 반기고 있다.
상하이항공사 측 상하이-연길 노선 공식일정은 1일 1회 운행된다. 상하이 출발은 오후 3시20분이며 연길 도착은 저녁 6시 20분이다. 연길에서 출발 시에는 저녁 7시15분에 출발해 저녁 10시15분에 푸둥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1인당 요금은 환승 노선과 같은 1880위엔이다. 연길공항티켓판매소에 따르면, 최근 업계 비수기를 맞아 국내 항공요금 할인 이벤트가 한창인 가운데 연길-상하이 직항 노선도 예약을 통해 1180위엔 정도의 낮은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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